건강증진과 관련된 학회, 공공 및 민간단체‧협회‧지역보건의료기관 등을 회원이 참여하는 포럼이 출범한다.

건강증진 파트너십 포럼 창립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이경수 영남의대‧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는 12일 회의를 열어, 통상적인 포럼 운영방식을 지양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수요자 중심의 오픈형, 참여형으로 운영키로 중지를 모았다고 밝혔다.

또 회원기관 간 지속가능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포럼에서 함께 만든 결과물을 입법부나 행정부 등에 국가 건강정책으로 제안하고, 함께 실행하는 혁신성을 지향키로 했다.

   
 

포럼창립 준비위원회(총 8명)는 이주열 교수(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경수 교수(영남대 의과대학), 조희숙 교수(강원대 의과대학), 장성인 교수(연세대 의과대학), 오경재 교수(원광대 의과대학), 권근용 소장(세종시 보건소), 신현주 과장(남양주시 풍양보건소), 오유미 실장(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다.

이주열 위원장은 “포럼은 발표식과 주입식 형태를 지양하고, 소통을 통한 참여형 의제설정,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토의, 퍼실리 테이터 운영, 액션플랜 설정 등의 오픈형 포럼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건강증진 파트너십 포럼은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회원으로 모집, 창립 총회를 거쳐 금년 상반기 중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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