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2일 브리핑하고 있다.

12일 현재 ‘코로나 19’ 추가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28명의 확진환자 가운데 7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중인 환자는 2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4811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78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2명(624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또한 3번째 환자(66년생, 한국 국적), 8번째 환자(57년생, 한국 국적), 17번째 환자(82년생, 한국 국적)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금일부로 격리 해제 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단순히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필요하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직장 출근이나 학교 출석 등을 위해 검사 결과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는 행위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일반 국민은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입증된 가장 중요한 예방수칙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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