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책임간호사 모임은 최근 관내 동작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인근 동작구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날 봉사활동은 32명의 노인이 일찌감치 자리를 메운 가운데 시종일관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했던 한 수간호사는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발을 내미는 것조차 망설이던 어르신들이 기본 체조와 이완요법 등이 진행되면서 이내 하나 둘 표정이 밝아졌고, 발마사지를 받으면서는 날아갈 듯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모두들 기뻐하셨다”며 “너무나 반응이 좋아서 오히려 저희가 고마운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 모임은 정기적으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