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13일 종묘공원에서 총파업 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민주노총 4대 요구사항을 시민들에게 선전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서비스연맹과 함께 △비정규 날치기 법안 폐기 및 전면 재논의 △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 △로드맵 폐기 및 노사관계 민주화 쟁취 △국민적 합의 없는 한미 FTA 중단 등 4대 요구를 걸고 민주노총 연맹 별 순환파업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에 전국에서 상경한 전국 보건의료노조 2000여명의 간부들은 보건의료인의 상징인 가운을 힙고 휠체어를 끌면서 종묘에서 명동까지 거리시위를 실시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대회에 앞서 종묘공원에서 ‘무상의료실천을 위한 의료봉사 및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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