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부임한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 신임 주한 덴마크 대사가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을 방문,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양국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덴마크 대사는 그 동안 공단과의 성공적인 협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 건강보험 제도를 소개받는 시간을 통해 공단 및 한국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용익 이사장은 “작년 덴마크 출장을 통해 덴마크의 선진화된 복지정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덴마크의 커뮤니티케어와 복지기술 분야는 공단이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앞으로 양국의 보건의료분야 협력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는 “한국이 단기간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이룩한 성과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또한 올해 덴마크 총리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덴마크 간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히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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