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양두현)은 13일 병원 본관앞에서 ‘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열고 전직원이 참여하여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간호부(간호부장 최덕자) 주최로 열린 헌혈 캠페인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병원 교직원뿐만 아니라 실습 학생, 보호자, 방문객 등 100여 명이 사랑 나눔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헌혈을 통해 부족한 혈액을 충당한다는 의미 외에도 불우한 암환자를 돕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헌혈에 참여한 전북대병원 교직원들의 헌혈증은 병원 사회복지후원회에 기증돼 헌혈증이 필요한 암 환자 등 불우환자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전북대병원 최덕자 간호부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헌혈운동과 불우환자 돕기에 당연히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에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혈액과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생명 나눔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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