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보건의약인은 13일 오전 현재 의사 7명, 치과의사 2명, 한의사 6명, 약사 9명, 간호사 4명, 임상병리사 2명을 포함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의사의 경우 부산 남구을에서 서일경 아이리스성형외과원장, 인천 계양구을에서 윤형선 계양속편한내과 대표원장, 광주 광산구갑에서 이용빈가정의학과 원장, 경북 경산시에 이덕영 하양중앙내과 원장,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에서 안홍준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경남 김해시갑에서 홍태용 전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장, 제주시갑에서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의사 등 7명이 예비등록했다.

치과의사는 대전 대덕구에서 강휘찬 바르게치과의원장, 전북 김제시/부안군에서 김춘진 전 국회의원 등 2명이 등록했다.

한의사는 서울 강서구병에서 권혜인, 동작구갑에서 김정훈, 강남구병에서 박완수 한의사가 등록했다. 대전에서는 중구에서 테크노청담한의원을 운영하는 홍세영 한의사, 울산 남구을에서 고원도 전 울산시한의사회 회장, 경남 거제시에서 염용하 용하한의원장 등 6명이 등록을 마쳤다.

약사는 서울의 경우 중구/성동구갑에서 정혜영, 용산구에서 김희전 현 대한여약사회 부회장, 강남구갑에서 김경화 약사가 등록했다. 또 부산에서는 부산진구을에서 김승주 화승삼성약국 대표약사와 류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경기도에서는 성남시/중원구에서 김미희 전 의원, 부천시 우정구에서 서영석 현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이 등록했다. 강원도에서는 속초시/고성군/양양군에서 최상용 전 정세균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이, 전북에서는 군산시에서 태광약국을 운영하는 최순정 약사가 각각 등록을 했다.

간호사의 경우는 대구 동구을에서 김영희 국군간호사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경기도 성남시/분당구갑에서 현 윤종필 국회의원, 부천시/원미구을에서 이미숙. 남궁진숙 간호사가 등록했다.

이 외에 서울 종로구에서 변승정, 강원도 춘천시에서 한준모 임상병리사가 등록했고, 광주 북구을에서 천수정 위생사, 경기도 안산시/상록구을에서 진호태 물리치료사 등이 예비후보 등록했다.

한편 구.시.구의 장 선거에서는 부산 중구에서 신창요양병원장인 권혁란 한의사, 경기도 안성시에서 제9대 경기도 의원을 역임한 김보라 간호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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