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폐암 말기를 극복한 배강수 단장과 김효선 교수(부단장)을 비롯, 동서 신의학병원 유명철 원장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하여 봉사단 선서와 위촉패 전달식을 거행한다.
봉사단은 이 자리에서 다시 얻게 된 생명의 기적 같은 은혜를 병상에서 투병중인 말기 암환자를 위해 사랑과 헌신으로 나눌 것임을 결의했다.
이들은 또 힘든 투병 속에서 한푼 두푼 모은 3억 원을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에 기탁하여 훈훈한 사랑의 실천을 보여줬다.
한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 자원봉사단은 오는 6월, 완치자 100여명을 중심으로 금강산 등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금강산 등정을 통해 하늘이 주신 고귀한 새 생명을 병마와 싸우는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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