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 前 비서관이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에 임명되어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경외과 전문의 출신 국회의원인 윤일규 의원을 보좌하던 김현지 신임 정책이사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내과 전문의다.

신임 김현지 정책이사는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와 임상, 전공의협의회 등에서의 소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살려 젊은 의사들과 의료계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사 중에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고, 이러한 경험들이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신임 김현지 정책이사의 보건의료정책 제안이 의료계로 잘 회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지 정책이사는 지난 2011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18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또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기간 수련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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