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숙 국회의원

‘제47회 국회바이오경제포럼 - 한국의료 진단 및 발전방향 모색 국회정책토론회’가 6일 열린다.

박인숙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보장성 강화 이후 환자의 의료이용 현황을 통해 서울 상급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과 중소병원의 폐업위기 현황을 파악하고 해외 국가의 의료전달체계를 국내의 경우와 비교‧분석해 정책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의 ‘대형병원 쏠림현상의 문제점’ ▲박현미 고대 안암병원 교수의 ‘영국의 환자 안전’ 발제가 있을 예정이며, ▲조정호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 ▲이성훈 대한병원협회 의무이사 ▲장성인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김원식 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박 의원은 “현재 문재인 정부는 별다른 대책없이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끌어올리고자 무리하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보장성 강화정책 강행으로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문제와 대형병원 쏠림현상 가속화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지속적으로 쌓이고 있어 지금이라도 문재인 케어로 한국의료가 직면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해보고 해외 선진사례 등을 검토해 개선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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