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은 11월 29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화합을 통한 지속적 발전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이병두 백중앙의료원장, 조용균 원장, 역대 병원장, 간호부장 및 행정보직자를 비롯한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경수 부원장의 30주년 기념사업단 사업 경과보고 및 기념 동영상, 통사 경과보고(내과 원종철), 미션비전 2025(김봉석 기획실장) 등 사업발표와 합창단 공연 등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병두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상계백병원이 서울·경기 동북부의 의료를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동안 애써주신 교직원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일어날 의료 환경과 시스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개원 100주년을 축하할 수 있게 도약판을 같이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균 원장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질병을 치료하고 회복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며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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