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식품안전나라, 의약품안전나라 등 분산되어 있는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식약처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서 ‘식·의약 통합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통합검색 서비스는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담고 있는 식약처 운영 7개 사이트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개편된 국민청원안전검사시스템

통합검색 결과 가운데 원하는 정보를 클릭하면 실제 정보를 갖고 있는 사이트로 연결돼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회수·판매중단 제품을 검색하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또는 의약품안전나라 등에 별도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국민이 직접 식품 및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검사를 요청하면 해당 제품을 직접 수거 검사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접속자 편의를 향상시킨 ‘국민청원안전검사시스템’(petition.mfds.go.kr)도 운영한다.

휴대폰에서 손쉽게 청원 등록과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첫 화면에 구성하고 청원 절차는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편했다.

식약처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챗봇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해 똑똑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한편 식약처는 식·의약 통합검색 및 국민청원 안전검사시스템 개편 내용을 알리기 위해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시스템의 오타, 기능 오류, 개선사항 등을 제출하는 것으로 응모가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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