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원 10년만에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임기내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최상의 진료결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양산부산대병원 제6대 병원장에 취임한 김대성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국가의 동남권 공공 보건의료 선진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기획된 대형 의료복합단지로 출범했다”며, 병원 건축이 자연친화적 구조를 구현하고, 최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 등으로 개원 초기에 JCI 인증과 고난이도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초고속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개원 8년차인 2016년에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요양급여 청구액이 12위권에 진입했고, 장기기획인 의생명연구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10년 내 전국 TOP10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취임식 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사업 현실화 ▲연구전담 교수제도 도입, 대형 국책과제 수주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 ▲의료진 영입 및 진료과 신설 등을 통한 진료역량 강화 등 3대 역점사업을 제시한 바 있는 김 병원장은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은 기획실장 시절부터 전담했던 사업으로 임기내 최우선 과제로 현실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비수도권 최대규모의 의생명창의연구동이 최근 준공되어 하드웨어는 마련됐으며, 연구전담교수 제도 도입 등을 통해 10년 내 의생명연구 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병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정밀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연구역량을 집중, 개방형 클라우드 플렛폼 개발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의료의 4차산업 혁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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