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은 20일 메디컬코리아 대상 ‘재활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0일 메디컬코리아 대상 ‘재활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재활과 사회·직업복귀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에 재활전문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산재노동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전문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4월 서울시 영등포구에 외래재활센터를 개설했다.

재활전문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재활의학 전문의의 진단과 물리·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팀 평가 회의 및 다학제 재활통합진료를 통해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치료센터, 무중력보행치료기, 하지로봇보행운동기, 운전재활프로그램, 작업능력평가·강화훈련시스템 등 차별화된 재활시설과 장비도 갖추고 있다.

직영병원에 산재관리간호사 200명을 양성·배치하고 재활교육·상담, 진료정보 제공, 퇴원환자 재활지도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 상병별 집중재활프로그램 제공 등 진료 초기부터 사회·직업복귀까지 맞춤형통합재활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산재의료재활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심경우 이사장은 “메디컬코리아 10년 연속 수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재활치료와 직장・사회복귀의 원활한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통합재활서비스 제공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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