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병원이 최근 2주간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의료진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10월21일부터 11월2일까지 2주간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의료진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교류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도 그 일환으로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장, 부원장 등 총 5명의 의료진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산부인과 수술 시 전신마취 ▲감염관리 역량강화 등 현지 실정에 특화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수술실 참관 및 현장 강의 등 체험식 교육으로 운영됐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연수 교육이 의료지원이 절실한 해외 저개발국가의 보건의료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라매병원은 27일부터 4일간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및 산과수술법 등을 전수하는 현지진료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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