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제정한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대표 박진용),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대표 박귀원)가 선정됐다.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는 1993년도부터 현재까지 의료저혜택국가 24개국의 의료인 265명을 세브란스병원으로 초청하여 전문분야 연수를 제공하고, 2014년도부터 몽골, 베트남 및 한국(의·치·간호)학생들에게 Global Health Leadership Course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파송한 해외선교사들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의 50%를 감액해주고 있어, 매년 5-600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는 창립이후 매월 둘째주 일요일을 ‘무료진료의 날’로 정한 뒤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를 실천해왔으며 현재까지 124회의 무료진료와 2013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7차례 걸쳐 해외봉사를 실시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18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12월 2일(월)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

총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상자인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와 한국불교연구원 무량감로회에 수여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