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부광약품은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 1164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공시하였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는 전년도 3분기에 매출로 인식한 리보세라닙 양도대금 400억원 때문이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보유 중인 에이서 테라퓨틱스등의 평가에 따라 미실현 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적자 전환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러한 미실현 손실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주가 변동으로 인한 평가상의 문제로 기존 사업부문의 매출은 견고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회사의 주요 매출이 발생하는 전문의약품 부분의 처방 실적이 외부데이터인 UBIST 기준으로 약 5% 성장, IQVIA기준으로 약 6%이상 성장을 하고 있고,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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