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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국가대표 선수 ‘금빛’ 시술
근대5종 이지훈 선수, 근골격계 만성통증 새 치료법으로 완치
2019년 11월 04일 (월) 10:34:56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근대5종 국가대표 이지훈(24세,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9월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년 UIPM 세계 근대5종 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2018년 인도네시아-팔렘방 아시안게임 근대5종 개인전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치고 은메달을 획득했었다.

아시안게임 후 이지훈 선수는 아킬레스 건염으로 인한 부상에 시달려 왔다. DNA주사와 체외충격파치료, 진통제 주사에 의지하며 통증을 조절했지만 정상훈련은 역부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주사를 안 맞고도 통증을 완화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알게 됐고 지난 5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인터벤션 센터를 찾았다.

이지훈 선수는 ‘미세동맥색전술(TAME : 이하 테미)’이라는 새로운 치료를 통하여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 시켜주는 시술을 받았다. 테미시술은 발목은 물론 어깨, 무릎, 팔꿈치, 손목과 허리 일부 등 거의 모든 관절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1회 시술로 시행한다. 특히 비침습적이며 당일 퇴원이 가능해 기존치료법에 비해 효과가 좋다. 무릎은 3~4년 이상 통증완화 효과가 유지되는 등 전신 관절과 근골격계 만성통증에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 치료법으로 선진국에서는 널리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통증 완화의 기대를 품고 이지훈 선수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에게 아킬레스 건 통증 완화 치료법인 ‘TAME’ 시술을 받았다. 시술을 집도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상환 과장은 “환자의 대퇴동맥으로 가느다란 미세도관을 발목 혈관까지 삽입하여 염증으로 이어진 혈관을 막아 염증 조직을 소멸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시술을 시행했다” 라며 시술과정을 설명했다..

회복은 빨랐고 시술 후 움직일 수도 없었던 발목이 좋아지면서 보행이 가능해 졌다. 한 달여 휴식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고 지난 9월 열린 헝가리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발목 통증 치료법인 ‘TAME’ 가 금빛 시술이 된 셈이다.

그의 치료효과가 선수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10월에 근대5종 정훤호 선수(31,울산광역시청,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단체전 금메달) 와 근대5종 최은종 국가대표 감독(51) 도 어깨와 발목, 아킬레스 건염과 무릎 등에 치료 시술을 받았으며 결과는 역시 만족할 만 했다.

특히 최은종 감독은 본인의 치료 결과에 매우 흡족해 하며 “근대5종 뿐 아니라 각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무릎, 발목, 손목 등 관절 부위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현재 근대5종 국가대표 주장인 모 선수도 아킬레스 건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11월 중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 과장은 “이지훈 선수의 세계대회 금메달 소식을 듣고 치료 후 4개월 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환 과장은 만성통증을 가진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 59명에게 관절염 1-3단계에서 색전술을 시행, 약 2년에 걸친 경과를 관찰하며 효과적인 통증 완화를 보인 실재 결과를 유럽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 (CVIR, SCI 논문)에 게재했다.

또 이상환 과장은 최근 서울대병원 및 아산병원 교수진을 대상으로 ‘TAME’ 시술 강의를 진행했고 6월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대학병원 교수 60여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집도한 250례 이상의 ‘통증 색전술’ 을 주제로 심포지움도 가졌다. 이밖에 9월에는 전 세계 의사들이 모이는 유럽 CIRSE 학회에서 ‘TAME’ 시술에 대한 연구발표를 하는 등 관련 시술보급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 과장은 “이 시술은 현재 학회 논문이 일부 수정을 거쳐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내년에는 좀 더 고도화된 치료 프로세스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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