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제18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교수는 논문에서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절 예측 인자(FRAX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절 예측 인자(FRAX) 적용 시 골밀도를 사용하는 경우 실제 골절 발생률이 오히려 감소하므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절 예측 인자(FRAX)에서 골밀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보다 높은 골절 예측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면서 골절예측 인자의 정확성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한편, 박예수 교수는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한국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 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여 AFOS council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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