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식품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식품 방사능 관리’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식품 방사능 이슈와 3C(Control, Communication, Consumer)’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심포지엄엔 일본 도쿄 루크스 국제 대학 스튜어트 길모어 교수가 초청됐다. 호주 국적인 길모어 교수의 강연 주제는 ‘일본의 식품 방사능 문제’.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관리에 특히 철저한 것으로 알려진 대만의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처 식품안전국 지 콴 판 국장도 심포지엄에 참여한다.

국내 연사론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진영우 센터장과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이재기 교수가 나선다. 진 센터장은 ‘한국의 식품 방사능 안전 관리’, 이 교수는 ‘한국 식품 방사능 관리 기준의 적정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식품과 방사능 안전 문제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라면 누구나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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