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10일 대강당에서 8월에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달한 ‘사랑의 마더박스(Mother Box) 지원사업’ 후원금(1,000만원)으로 준비된 마더박스의 전달식을 가졌다.

좋은문화병원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마더박스 지원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출산 및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부산지역의 저소득 가정 산모, 싱글맘, 미혼모들의 임신을 축하하고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며 육아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마더박스 지원 대상자는 지난 9월, 부산 구·군청의 희망복지지원단,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센터와 지역사회 복지관 등의 유관기관을 통해 25가정이 선정 되었다. 선정된 가정에는 아기띠, 체온계, 아동의류, 젖병, 육아서적, 기저귀, 분유 등 육아 용품들이 포함되어 있는 마더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마더박스 포장 작업에는 좋은문화병원 직원들이 동참하였으며 출산·육아용품과 더불어 직원들의 축하ㆍ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는 롤링페이퍼도 마더박스에 동봉하여 축하의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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