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제 10회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보라매‧서울대병원의 공공의료사업과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공유와 협력, 발전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에 대한 김연수 원장의 발표에 이어 ‘보라매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한 김병관 원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 바란다’를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임준 교수, 건국대학교 이건세 교수,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 서울시 박유미 보건정책과장, 한겨레 김양중 기자가 토론을 진행한다.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 세션에서는 국립대병원의 입장(이승준 강원대병원장) ▲심사평가원의 입장(공진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실장) ▲국립중앙의료원의 입장(곽미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선임연구원) ▲동작구의 입장(권남정 동작구청 복지정책과) ▲미혼모 시설의 입장(강영실 애란한가족네트워크 대표원장)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입장(정세희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논의된다.

관련 기관 및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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