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대동맥판막치료팀이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300례를 기록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대동맥판막치료팀이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300례를 기록했다.

TAVI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기능을 상실한 심장 내 대동맥판막을, 수술이 아닌 내과적 중재 시술을 통해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치료법이다.

수술이 제한되는 고령의 환자군이나 고혈압과 당뇨 등 여러 만성질환으로 수술 위험도가 큰 환자들에게 적용한다.

심장내과 홍명기 교수는 “중재 시술을 담당하는 심장내과는 물론 심장혈관외과, 심장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관련 의료진들이 모인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통해 시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 300명을 보면 최고령 시술 환자는 103세이며, 평균 연령은 82.1세였다. 이 중 8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이 전체 환자의 68%(204명)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