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치매센터는 20일 12회 치매극복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20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愛, 함께해서 더 행복한 우리’ 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날.

이날 행사에선 기념식 ▲희망공연(샌드아트) ▲치매유공 표창 ▲치매도서 독후감 및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시상 ▲치매극복희망 메시지 등을 진행했다.

치매유공표창에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5명, 시장상 6명(단체 포함)이 수상했다.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치매도서 독후감 및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이어 이애영 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의 ‘맞춤형 치매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단계별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특별강좌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ICT체험관 ▲치매정보관 ▲치매안심센터 홍보관 ▲치매 검사 및 상담 ▲치매환자와 가족 작품전시 등이 운영됐다.

이애영 센터장은 “이 행사를 통해 대전시민이 치매극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사회적 공감대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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