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원장이 지난 19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닥터헬기 이착륙시 발생하는 소리를 잠깐만 참으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닥터헬기와 응급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닥터헬기가 원활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함께할 소생캠페인 동참자로 이재준 고양시장을 지명했다.

닥터헬기소생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이 터질 때(115㏈)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응급상황시 조기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응팀’을 구성,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 진료시스템 운영 등 신속 정확한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구축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진단‧시술‧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 확충과 감염관리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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