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표단이 지난 9월 5-7일 인도 고아에서 열린 CMAAO(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 제34차 총회에서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한국의 불합리한 보건의료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의사들이 대정부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보고, 참가국 대표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 제35차 총회 및 제56차 이사회를 2020년 9월 10-12일,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Equity in Healthcare’ 주제로 개최키로 의결했다.

또 연회비를 인상하기로 의결하여 대한의사협회, 대만의사회, 호주의사회 등 3개국 의사회는 2,800달러에서 4,000달러로, 일본의사회는 4,200달러에서 8,000달러로, 기타 회원국은 10% 인상됐다.

제55차 이사회에서는 의장, 부의장, 회계담당 선거(2019-2021)를 실시하여 의장에 싱가포르 Yee Shing Chan, 부의장에 말레이시아 Kar Chai Koh, 회계담당에 홍콩 Yeh Woei Chong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이번 CMAAO 제34차 총회 및 제55차 이사회에 16개 회원국이 참여했으며, 의협 대표로 최재욱 국제협력위원장,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참석, 회원국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최재욱 위원장은 A Path to Wellness 심포지엄에서 의협 대표로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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