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하정훈 박성수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와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팀(교신저자 내분비내과 강무일 · 혈액내과 이종욱)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인 제 24차 APBMT · ICBMT 및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발표논문은 “The effects of hormone therapy on serum FSH, Estradiol, and bone mineral density following allogen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female patients with reproductive age”로써 가임기의 여성 혈액암 환자는 혈액 이식후 대부분 조기난소부전이 발생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을 복용하게 되는데, 이 여성호르몬요법에 대한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연구이다.

박 교수는 “우리 혈액병원의 치료 성적은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하며, 다양한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될 것”고 밝혔다. 하 교수는 “우리 기관의 우수한 치료 성적 덕분에 혈액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진 만큼, 생존이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어떻게 도움이 드릴지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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