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상돈)는 지난 3일,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을 통한 의료기기 기반 산업의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수요기업의 상호연계 ▲의료기기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임상시험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추진 협력 등이다.

이상돈 센터장은 “센터의 사업영역을 경상남도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까지 확장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부터 제품화까지의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기업들이 늘어나게 되고, 특히 임상시험 및 인허가 관련 컨설팅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수혜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7일 개소한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병원 내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갖추고 대학교, 병원, 연구기관, 지자체 등을 의료산업체와 연계해주는 중개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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