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2일, 러시안컬리지 부산과 의료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내 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과 러시안컬리지는 상호 교류 및 진료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추구할 예정이다.

러시안컬리지 개학식과 함께 마련된, 협약식에는 좋은강안병원 서우영 병원장과 러시안컬리지 정 잔나 블라디미로브나 교장이 참석했다.

서우영 병원장은 “타국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학생을 교육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공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부모님, 직원들의 건강은 저희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러시안컬리지 부산(교장 정 잔나 블라디미로브나)은, 2017년 개교, 러시아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러시아어를 통한 한국 역사, 문화 등을 가르쳐 한국에서의 적응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