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진용)는 23일 우정사업 종사원의 건강증진과 상호 업무협력 체계 구축 및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우정사업본부 재해공무원에 대한 원활한 재활서비스 연계 제공 △종합검진 및 예방접종 등 건강예방서비스 지원 △양 기관의 주요사업 정보공유 및 홍보 협력 △건강강좌 공동 개설 등으로 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사고 위험과 감정노동에 노출된 집배원 및 일반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우정사업본부 재해공무원에 대한 재활서비스 지원에 나서게 된다.

전국에 10개 직영병원을 운영중인 근로복지공단은 건강관리센터 및 재활전문센터에서 산재예방 기능강화를 위한 산업보건사업 수행, 맞춤형 통합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산재노동자의 조속한 직업·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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