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병원 흉부외과 진료과장팀이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고 있다.

심장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원장 이명묵)이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 11년 연속(2008년~2018년) 1등급이 됐다.

이 평가는 심평원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의 진료분에 대해 평가했다. 5차 적정성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급 이상 346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세종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 비율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내 사망 비율 등 항목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101.48점을 받았다. 병원 전체 평균은 93.51점이다.

이명묵 원장은 “첫 평가부터 이번 5차 평가까지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됨으로써 의료진이 수준 높은 의술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심장전문병원으로서 허혈성 심장질환을 비롯한 고난도의 중증 심혈관질환 치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