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9년 국제학술대회(ICOMES) 및 제1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CO)를 개최한다.

또 9월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한비만학회와 국제비만연맹이 주관하는 비만 전문가 교육을 위한 SCOPE 스쿨이 열린다.

AOCO는 지난 2007년 유치한 후 이번이 두 번째.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강화와 세계적인 임상, 연구분야의 최신지견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COMES는 비만,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비만 관련 질환 등에 대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총 망라하는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제공하는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29개국에서 약 100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EA OF OBESITY : NAVIGATING THE FUTURE’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페닝톤 생의학연구소의 조지 브레이(George A. Bray) 박사,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아르네 애스트럽(Arne Astrup)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빙해 학술적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 비만 치료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삭센다 총괄 대표 연구자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아비만캠프와의 쌍방향 소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총 5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3명의 외국인 연자와 총 58명의 한국인 연자가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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