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42곳과 종합병원 30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지표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진료과정)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의 지표를 평가해 1~5등급으로 구분했다.

강릉아산병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94.11점을 기록했다.

특히 강릉아산병원은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과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0%로 안정적인 수술로 빠른 회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기간 혈관유지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과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아스피린 처방률은 100%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하현권 병원장은 “고난이도 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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