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은숙, 원장 한옥연)은 24일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이영희) 주관으로 병원약학분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4개 분과로 나뉘어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정지은 교수: ‘임상연구 및 의약통계’ ▲경희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요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성심 약사: ‘갑상선질환의 약물요법’ ▲서울아산병원 이혜민 약사: ‘폐암의 항암화학요법’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정의석 교수의 ‘미숙아학 개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각 분과별로 전문약사 네트워크를 마련하여 전문약사 주요활동 소개, 모범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며 소아약료에서는 전문약사 네트워크 특별 세션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도현정 약사의 ‘소아 TPN(고영양수액) 관련 업무 프로세스 공유’ 발표를 준비했다.

이영희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이 다학제팀 활동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의 전문적인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는 10월 12일에 진행되는 제10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숙 이사장은 “병원약사의 업무가 더욱 세분화, 전문화됨에 따라 다학제팀 업무를 수행하는 약사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병원약사들 또한 역량 강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루빨리 전문약사제도가 법적으로 인정받아, 전문약사들이 더 많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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