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고문단은 국민건강보호와 의료발전을 위해 의협이 제시한 6개항의 선결과제를 적극 검토.수용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지지와 동참을 선언했다.

의협은 지난 16일 저녁 6시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60여명의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40대 집행부 제2차 고문단회의를 개최, 의료현안을 설명하고, 대정부 투쟁과 관련한 고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고문단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근본적인 의료개혁을 통해 최선의 진료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의협의 노력과 대정부 투쟁에 적극 공감하며 지지를 선언하고, 13만 의사회원들은 일치단결하여 의료개혁 과업 완수를 위해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건강과 의료발전을 위해 의협의 선결과제 등 의료개혁 요구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국민건강을 위한 의협의 집단행동과 제 사회단체와의 협력 투쟁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