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정영권)가 선진 의료경영을 통해 병원을 운영하는 행정책임자 및 병원 CEO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병원경영CEO Academy · 경영진단사 과정은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영남권에서는 두 번째로 부산 및 경상도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8월 13일 오후 6시 부산 세흥병원에서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총 17주,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총 54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협회는 지난 13일 개강식에 이어 향후 추가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편 이날 개강식은 전성희 행정관리자협회 부산광역시회장을 비롯하여 박병태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외국병원/국내병원 우수사례’의 주제로 설석환 서울대병원 행정자문관의 강의가 이어졌다. 개강식에는 정영권 협회장을 대신하여 박병태 부회장, 김명호 병원경영진단사회장, 김도훈 사무총장직무대행, 조정연 총무팀장과 김소양 고문, 안병남 부회장과 신형식 사무국장 등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서울 및 서울시 보라매병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열리고 있다. 8월 13일 시작으로 총 17주,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총 54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의료산업과 의료경영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은 물론 선진 의료경영을 이끌 병원경영CEO로서의 자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과과정에는 병원경영진단사로서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단분석과정을 ‘경영전략진단’ ‘조직인사진단’ ‘생산성진단’ ‘재무진단’ 등 4개 부문의 진단사례중심으로 편성을 강화하고 전문 강사진들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 수료 후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시험을 볼 수 있어 보건의료계 지도자,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임원, 공직자와 교수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병원경영진단사는 현재 456명이 배출되어 협회에서 시행하는 각종 교육과정과 좋은병원만들기 경영진단사업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과정은 현재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홈페이지(www.kcha.or.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팩스(02-2677-0820)로 8월 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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