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최근 제 4차 베트남 태아 및 선천성 기형 초음파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김웅한 센터장)는 최근 베트남 산부인과, 소아과, 영상의학과 등 50여 명의 의료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 4차 베트남 태아 및 선천성 기형 초음파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베트남 호치민의 175군병원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태아 초음파에 대한 현지 의료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베트남의 태아 및 선천성 기형초음파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5명이 참여했다.

초음파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웅한 센터장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현지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그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진행된 태아 및 선천성 기형 초음파교육인 만큼, 베트남 의료진들이 초음파로 산모 및 태아를 정확히 진찰할 수 있는 진료 기술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베트남의 모자보건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음파 진단은 비용이 적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 의료자원이 부족한 중·저소득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적정의료기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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