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방상혁, 대의원회의장 고광송)은 지난 10일, 용산역 근처 동경수사에서 조합원 권익 증대 및 조합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재왕 대의원회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한 조합발전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회기에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신의료기술발전에 따른 진료유형 재분류, 공제조합원의 공제료 부담경감, 가입 홍보강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합발전특위는 김재왕 대의원회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백경우 공제이사를 간사로 △정홍수 대의원 △나상연 대의원 △박철원 대의원 △황규석 사업이사 △박명하 이사 △전병남 변호사 △이필수 前메리츠화재 상무를 위원으로 구성됐다.

고광송 대의원회 의장은 “조합원에게 혜택이 갈 수 있고, 의료배상공제 시장에서 조합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제료 조정, 합리적인 할인·할증안 마련, 각시·도의사회 등의 공조직을 통한 가입홍보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방상혁 이사장은 “실천 가능한 우선과제를 선정하여 조합을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김재왕 위원장은 “좋은 의료환경을 위한 조합원 보호와 이익을 위해 ▲가입홍보 ▲공제료 요율조정 ▲조합 장기발전 방안 등에 대한 방안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합발전특위는 조합발전에 필요한 우선과제를 설정하여 시기별로 시행 가능한 사안을 분류하여 빠른 시기에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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