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은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만성 B형 간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안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에 환자와 가족 300명을 초청한다.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대한간 학회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간염의 심각성과 치료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0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를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하여 매년 10월 『간의 날』주간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드보르작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를 국내 최초로 초청, 아름다운 이국의 선율에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 첼리스트 조영창씨의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콘서트의 단독 후원사인 GSK의 김진호 사장은 『만성 B형 간염은 치명적인 간 질환으로 발전하여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왕성하게 일할 나이인 40, 50대에 간암이나 간경변으로 발전하여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많은 절망과 고통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GSK에서는 간염의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매년 희망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콘서트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얻고 간염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콘서트의 의의를 전했다.

10월 16일 대전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대전, 부산, 대구, 광주, 서울)를 순회하며 개최될 이번 희망콘서트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간단한 사연과 함께 www.hepab.co.kr 사이트에 접속하여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300명의 환자와 가족들에게 2매의 초청 권을 무료로 발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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