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제1차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이 12일 열렸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12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9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라메디텍(대표 최종석) 바늘없는 레이저 채혈기 등 6개 기술(식품위생 1, 의료기기 4, 화장품 1)을 대상으로 했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해 3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시행령에 인증기간을 3년 범위에서 5년 범위로 확대 개정했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9년 7월 4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보험 등재,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행위 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치료재료로서 급여 결정 신청을 한 경우 보건신기술(NET)인증을 받은 기술들은 가치평가표에 의존하지 않고 결정금액에 5%를 추가 가산해 산정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혜택이 마련됐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업들의 최종구매자 대상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들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며, R&D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향후 보건산업분야 기술 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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