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운 진료부원장>

부산 영도병원에 가슴까지 따뜻한 감사의 편지 한통이 전달되어, 무더위를 식혀주는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신경외과 이성운 진료부원장, 외래 간호사 및 치료실, 원무과 접수 직원들이다.

지난 6월 말 편지를 남긴 이모 씨는 “근무 중 안면부(턱)을 심하게 다쳐 사무실에서 응급처치 후 근처 모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였으나, 많은 환자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져, 주저 없이 영도병원으로 향했다”며 그 날의 일들을 편지에 담았다.

병원에 도착한 이 씨는 우선 원무과 접수로 향했다. 피가 계속 흐르는 상태의 이 씨를 본 직원은 “불편하고 아프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리시면 담당 과장님께서 직접 진료하실 겁니다”라며 마음을 안정시켰고, 잠시후 신경외과 이성운 진료부원장으로부터 봉합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성운 진료부원장은 피가 계속 흐르는 환자의 마음을 안정시켰고, 현재 상태와 봉합치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늘 조심히 일하십시오”라는 진료부원장의 말 한마디에 이 씨는 90%이상 회복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 씨는 “일정기간 치료를 받으며 봉합 실밥을 푸는 그날까지 이성운 진료부원장과 외래 간호사, 치료실 직원들의 친절함에 너무도 감사드린다”며, 감사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성운 진료부원장은 “영도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에게 최선의 진료와 서비스를 다하는 것은 의사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더욱 더 환자분들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친절과 진료로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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