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달 20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양대학교병원은 ‘비만대사수술위원회’를 구성해, 비만대사수술의 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외과의 비만대사수술뿐만 아니라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진료와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비만대사수술을 위한 수술실, 집중치료실, 중환자실, 내시경실, 중재 방사선실 등의 시설 보유와 비만대사수술 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오픈한 한양대학교병원 맞춤형비만치료센터는 모든 비만환자들을 일대일 맞춤형 진료와 여러 전문과의 다학제 진료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외과 하태경 교수는 “고도비만 환자는 수술적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료 방법이다”라며 “전문적인 병원에서 비만수술 전문 외과 의사의 수술을 받아야 하며, 수술 후에도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과 소통이 가능한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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