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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1 수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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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항상 현재 변화의 중심에 서서 과거와 미래를 보겠습니다”
2019년 07월 10일 (수) 10:05:12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 의계신문 박명인 발행인

지난해 30주년 행사를 치룬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은 비단 저 만의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들이 문재인 정부가 이제 겨우 2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마치 '집권 4년 차'인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문재인 정부가 집권 2년 동안 과거 정부는 생각하지도 못할 만큼 많은 변화를 실행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케어‘로 시작된 현 정부의 의료정책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합니다. 그 10년이 세 번 돌아 30년이 됐고 또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30주년 특집호를 발간하고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당시 창간사에서 “요즘 사람들은 뉴스를 인터넷을 통하여 읽는다는 시대에 와 있습니다. 종이신문은 이제 세월의 흐름에서 뒤쳐진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뉴스의 가치가 있는 새로운 소식의 근원은 아직도 절반 이상이 신문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뉴스의 근본은 신문이라는 생각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현재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출판시장이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전문지는 그다지 흔하지 않습니다. 일간 종합지를 포함한다고 해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단지 경기침체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주변 환경 등으로 인쇄매체 광고시장이 얼어붙고 있고 의약계 역시 성장을 위한 뚜렷한 전환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제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지표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6월4일 우리나라 1분기(1~3월) 경제성장율이 -0.4%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3.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받아든 최악의 경제성적표라는 것입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0개국 1분기 성장률 중 꼴찌라는 겁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출과 투자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2.6~2.7%)에 훨씬 못 미치는 1%대 성장률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수출도 먹고사는 대한민국이 수입이 수출을 넘어서는 적자구조를 보이고 있는 것과 우려되는 일입니다. 경제상황이 나쁘면 그에 대한 영향이 그대로 의료계에도 미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의학수준은 기초의학은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지만 임상의학은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동국가들이나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 국가들은 물론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도 환자들이 한국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의료수가 역시 그들이 한국을 찾아올 수 있을 정도로 값이 싸다는 생각입니다. 값이 싸지만 의료수준은 결코 싸구려가 아닌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으니 환자들이 방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료는 아무런 통제장치 없이 의료쇼핑을 부추기는 비급여의 급여화를 통하여 양적인 팽창을 이뤄오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에 대한 시각이 찬반양론이 팽팽합니다. 그러나 상당수 학자들은 이젠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으로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도 볼 수 없을 정도의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산업변화,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건강보험 구조변화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계신문 역시 항상 현재 변화의 중심에 서서 과거와 미래를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31년 역사에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항상 스스로 자책하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온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모두의 마음에도 새 희망과 빛이 가득 깃들기를 소망하고 독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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