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및 신약개발 분야, 특히 유전체 연구 등 생명공학분야의 연구가 급속히 발달하면서 인간대체모델동물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실험동물 모델이 개발됐다.

동물특허는 복제나 유전자 조작으로 생산된 형질전환 동물에 대해 특허를 주는 것으로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주로 실험동물이나 복제동물을 대상으로 특허를 인정하고 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토종 생쥐를 치매, 유방암등 인간유전자가 발현되는 인간대체 토종브랜드 생쥐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간 9건을 특허 출원하여 그중 2건이 등록되었으며, 7건은 심사중이라고 밝혔다.

독성연구원은 현재 유방암 유발 생쥐(유순이), 독성 평가용 생쥐(독돌이), 치매 유발 생쥐들(알돌이, 츠돌이, 하돌이, 이돌이, 머돌이), 당뇨 유발 생쥐(먹순이)등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국립독성연구원은 개발된 인간화 형질전환생쥐를 국내 신약개발연구소 및 평가기관에 제공함으로서 치매, 유방암 등의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해당분야 기술개발 등 연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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