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 김철수 단장은 22일 오후 전북도청에서 ‘탈북민, 다문화가정을 위한 2019년 제2차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의료봉사” 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전북지역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피부과, 일반외과, 안과, 치과와 한방치료 및 혈액, 소변, 흉부X선 검사 등을 지원하고 구급약품 세트도 제공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H+양지병원 이사장인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을 비롯하여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회의부의장, 전남대 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대한간호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제다문화센터, 전주완산경찰서 등 관계자 25명과 H+양지병원, 서울비경한의원, 서울 기분좋은 한방병원, 서울 경희궁의봄 한의원, 하남요양병원, 전주대자인병원 전남대 치과대학병원, 전주시의사회 전북간호사회 등 서울과 수도권 및 전북지역내 3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특히 전주시의사회는 도내 안과와,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의료진을 전남대학교는 치과진료버스를 전주 대자인병원은 X-ray 장비버스, 피부과, 간호사를 지원했다.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대상의 의료봉사활동과 관련 학생들의 지속적인 장학금지원사업 등을 통해 북한이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대한민국에 건강하게 정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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