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허브여성의원에서 송도국제신도시 첫 자연분만 아기가 태어났다.

송도허브여성의원에 따르면 23일 아침 8시 6분 시흥시 배곧에 사는 이모씨 부부의 첫 번째 아이가 자연출산으로 태어났으며, 몸무게 3.30kg의 남자아이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이모씨 부부는 “출산을 위해 멀리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송도에서 분만하게 되어 마음이 편안했다”며, “우리 아기가 많은 관심 속에 환영 받으며 태어난 것을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도허브여성의원은 “송도국제도시에 분만 산부인과 개원 이후 지난 5월 제왕절개 분만, 이 번엔 첫 번째 자연출산 아기가 출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뿐 아니라 국제도시에 걸 맞는 여성전문병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제껏 인천 국제송도신도시에서는 지역내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연간 1,100여명의 많은 임산부들이 타구 및 타지역에서 분만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송도허브여성의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내과 등의 전문의들이 힘을 모아 오픈한 병원으로, 병원 8층 건물 내 산후조리원, 마샤지샵, 네일샵 등의 다양한 편의 시설들도 함께 있어 건강 뿐 아니라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계획 설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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