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의 혁신대상’에서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우측이 김초희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혁신 부문 대상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공개자료 등을 바탕으로, 혁신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우수 기관을 후보로 추린 뒤 학계, 산업계 등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진흥원은 4차산업혁명시대라는 경영 환경의 변화를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수행한 지속적인 혁신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를 신설해 자금 지원, 교육, 멘토링, 전문 컨설팅, 기술설명회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점을 특히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보건산업 좋은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운영, 지난해 1562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약·의료기기 분야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혁신 성과로 인정받았다.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사무공간을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점도 눈길을 끌었다.

진흥원 김초일 기획이사는 “지금까지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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