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4-28일 ‘2019년 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초청 교육’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24일 “아세안(ASEAN) 9개국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 18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리는 교육은 우리나라 의약품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227억 달러(약 27조원)며 우리나라는 아세안의 의약품 수입상대국 10위(3.2%)로 시장점유율이 낮지만 우리나라의 아세안 국가 대상 의약품 수출은 최근 5년간(2014-2018) 연평균 10.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교육훈련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최대 행사인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와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은 ▲바이오의약품의 개요 ▲바이오의약품 제조지원설비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및 공정관리 ▲컴퓨터시스템 밸리데이션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현장 견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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