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소아의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만 15세 미만 급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 및 항생제를 처방한 8천여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 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으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25.53%로 전체평균(81.75%)보다 현저히 낮은 처방률을 보이며 1등급을 획득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많은 교직원의 노력한 결과 올해 모든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획득하여 의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면서”앞으로도 직속적인 모니터링과 질 향상 등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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