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은, 송민호, 구본석 교수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송민호 교수, 이비인후과 구본석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미토콘드리아연구의학회 학술대회 및 제10차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미토콘드리아분과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팀은 난치성 갑상선암에서 분비되는 GDF15을 발굴하고 GDF15와 STAT3를 동시에 억제하는 경우, 암 발생과정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따.

강 교수는 “갑상선암에서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는 암세포에서 나오는 GDF15를 증가하며, 이는 기존 발암과정과 연관된 STAT3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다른 난치성 암에서도 이러한 신호전달체계를 막는 것이 치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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